의령에서 36년간 사회활동을 해왔던 남두연 씨가 19일 오후 1시 군민문화회관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여성유권자 경남연맹 창립식을 개최하고 첫 회장으로 취임했다.
남두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가올 2008년 18대 총선과 다가올 2010년 지방선거에서의 여성 정치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여성 공천과 할당에 힘쓰는 동시에 자질을 갖춘 여성 후보를 발굴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남 회장은 여성단체회장, 군지회 새마을부녀회장, 군 경찰행정사무국장 등 여려 단체를 통해 활동해 왔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 이연주)은 여성의 참여확대 등을 목표로 지난 1969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여성 정치단체로 현재 전국 광역시·도에 14개와 지방연맹 시·군·구에 104개 지부를 두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마산 아리랑 호텔에서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단을 비롯 20개 시군 지부의 회장예정자들과 함께 상견례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