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과정에서 금품이 살포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나와는 전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양심선언관련건도 나와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밝혀둔다.
- 국민경선에서 조진래 후보를 누르고 후보로 확정된 소감은
▲ 먼저 조진래 의원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울러 4년간 지역을 위해 헌신한 노고와 의정활동에도 격려를 보낸다. 저 조현용을 선택한 군민에게 감사를 드리며 나아가 군민의 승리라고 생각된다. 오로지 지역발전과 변화를 갈망하는 지역민들의 욕구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군민이 갈망하는 목소리에 귀를 열어 구태를 없애고 공정한 의정활동으로 지금과 다른 면모로 일신하여 국정과 지역발전에 몸담으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있다.
- 경선과정에서 금품이 살포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 나와는 전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원래 공명선거에는 진실에 부합되지 않는 허실이 난무하고 있다. 물론 선관위에서 경찰에 수사의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경선전날 금품을 제공한 정모씨는 순수하게 저 조현용에게 KTX신설노선이 변경되면서 현직에 있을 때 도움을 받아 본인 스스로 고맙게 생각하여 이번 일이 발생한 것으로 듣고 있다.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 만큼 진실은 꼭 밝혀 질것으로 생각된다. 양심선언관련건도 나와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밝혀둔다.
- 의령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은
▲ 의령발전을 위한 5대 공약을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KTX 의령읍 역사를 반드시 건립하고, 공사착공도 앞당기는 것입니다. 둘째, 의령~신반간의 국도 20호선을 4차선으로 확포장 하되, 특히 진등재에 터널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셋째, 의령지역 농민들의 권익신장과 화합의 장이 될 다목적 농업인회관을 반드시 건립하는 것입니다. 넷째, 한․미FTA 체결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충분한 보상을 하도록 대책을 세우는 것이며, 다섯째, 우수기 장마철의 호우 시 침수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남강을 준설토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지정면과 남지간 다리도 반드시 건설토록 하는 것입니다.
- 이 5대 공약을 이행할 구체적 방안은
▲ 첫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KTX 의령읍 역사 건립 및 조기 공사착공의 문제해결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그동안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역임 등으로 쌓은 건설교통행정전문가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두터운 중앙부처의 인맥을 활용해 올 연말에 실시되는 새누리당 대선후보자의 공약사항에 반드시 ‘KTX 의령읍 역사 건립 및 조기 공사착공’을 넣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의령읍 KTX 역사 건립은 예비 타당성 조사 시 B/C(비용과 편익의 비율)가 통과 점수인 ‘1‘을 넘기기 어렵더라도 지리적 종착역에 가까운 전략적 입지를 고려해 건립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의령~신반간 국도 20호선 4차선 확포장과 진등재 터널화는 그동안 몇 차례의 B/C작업에서 낙제점을 받았지만 건설교통행정전문가인 저는 그 통과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선이 되면 내년도 예산에 그 타당성조사용역비를 책정토록 노력, 2013년도 실시설계를 거쳐 2014년도 착공을 목표로 관계부처의 인맥을 총동원해 추진하겠습니다. 이 문제는 지정면 기강나루 앞 마을의 다리 건설사업과 함께 주무장관의 약속을 이미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셋째, 다목적 농업인회관 건립문제 역시 약 50억원의 정부 예산으로 반드시 짓겠다고 의령지역 농업인들과 약속한 사항입니다.
그 외의 한․미FTA와 관련된 농민들의 피해 최소화 대책과 호우 시 침수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남강준설사업 등 문제는 농촌지역 국회의원들과 연대하여 새누리당 중심의 여․야당 합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나가겠습니다.
- 선거가 2주일 남짓 남았다. 당선을 위한 선거 전략은
▲ 22일 첫날 등록을 했다. 선거법의 테두리 안에서 홍보물을 제작하고 트럭을 개조하여 홍보차량도 동원될 것이다. 나는 예비후보기간 3개군 40개읍․면 850여개의 마을을 빠짐없이 돌면서 지역민들을 만나 현황을 파악했다. 앞으로 주로 3군의 읍․면 장날․각종 군민모임행사장 등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매니페스토(실천가능한공약)을 제시할 것이며, 할 수 있는 공약을 가지고 유권자들을 만나 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지키지 못할 공약을 내세우는 것은 군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다. 나는 30여년간 중앙부처의 근무경험과 인맥을 최대한 총동원하여 능력과 경험에 따라 실천 가능한 공약을 내세워 군민의 선택을 이끌어 낼 것이다. 또 3개 군민들은 조현용의 역량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후보와의 차별화를 기대하고 있다. 나는 충분히 군민의 기대치를 낮추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는 낙후된 지역의 탈바꿈도 안 되며 변화 할 수도 없지 않는가. 걸핏하면 패거리정치로 인한 망치와 각목으로 의사당의 문을 부수고 점령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 왜 흑과 백을 구분하는 야합정치에 골몰하는지 모르겠다. 공정한 토론, 합리적인 방법으로 융합된 정당으로 정책을 펼쳐야 된다. 민주주의의 다수결은 진실이 허실로 바뀌기도 하는 것이 아닌가. 19대 국회에 진출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구태와 악습을 없애고 배려와 상생하는 길이다. 국민이 싸움꾼으로 뽑아준 것은 아니지 않는가? 나는 도덕과 진실에 따라 윤리가 앞서는 국회로 만들고 싶다.
- 추가로 하고 싶은 말은
▲ 의령․함안․합천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 조현용은 실천 가능한 공약만을 내걸었습니다. 저의 공약은 믿어도 됩니다. 믿고 밀어 주십시오. 그래서 4년 후에는 변화된 지역 모습을 여러분들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아무리 조현용이 중앙인맥이 화려하다 할지라도 저 혼자는 어렵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화합이 절대 필요하며 때때로 채찍질이 필요합니다. 군민과 함께 하는 화합의 힘만이 조현용을 일꾼으로 키우는 길입니다. FTA 등으로 불안한 농촌경제, 침체된 기업을 활성화하고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군민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 드리며, 다시 한 번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