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중․관광정보고등학교(교장 박상만, 창원소년원)는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건전한 인격형성과 문화의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19일 오후 학교 강당에서 경남오페라단 (단장 정찬희)초청, 전교생, 교직원, 직원가족,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온카발로 오페라“어느 광대의 슬픈 사랑이야기” (원제 : 팔리아치) 공연을 가졌다.
경남오페란단은 2007년 오페라싱어즈 행사의 일환으로 도내 학교나 단체, 소극장을 방문하여 무료로 오페라 공연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성악도들에게는 많은 무대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므로써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오페라 공연은 학업에 지치고 문화적 편식이 심한 우리 학생들에게 큰 감동과 함께 오페라 감상 체험의 소중한 기회가 되며 교직원 및 전교생들은 잠시나마 학교수업에서 벗어나 오페라 공연을 관람하면서 학교생활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공연은 보호소년들에게 문화예술과 대중문화 방문공연을 통하여 문화적 감수성과 정서를 순화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명랑하고 밝은 교내생활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용덕중․관광정보고등학교(교장 박상만, 창원소년원)는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연의 기회를 마련, 학생들에게는 건전한 문화의식을 심어주고 또한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