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9일 의령군 ‘가’선거구의 기초의원 선거에서 김상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총 유권자 8978명 가운데 6567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2430표(37.67%)를 얻었다. 남영현 무소속 후보는 2214표(34.32%), 전병호 무소속 후보는 1806표(28.00%)를 각각 얻었다.
-당선 소감은
▲먼저 부족한 저에게 많은 지지를 해 주신 군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민께서 의령이 발전되고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저에게 희망을 걸고 지지해 주셨는데,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특히 선거기간을 통해 군민과 한 약속은 하나라도 빠뜨리지 않고 챙기면서, 저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군민의 눈과 발이 되어 의령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의 우선과제는
▲지역 현실에 알맞은 시책들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타 시군보다 우리군은 열악하고 어려운 현실을 개선 발전시키려면 30만 내.외군민과 힘을 모아 활발한 의정을 펼쳐야될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볼 때 지금부터는 전국을 상대로 크고 비전 있는 대단위 프로젝트를 선정해 추진해서 전국에서 찾아오는 의령군이 되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의령경제를 살리는데 전 군민이 함께 중지를 모아야 될 때입니다.
-임기 내 실천할 공약과 그 추진 계획은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고품질, 친환경적 농업 육성 및 축산농가 장려에 따른 시설자금 지원에 노력하고, 관내 영세상인, 영세 기업을 집중지원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의령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또 편의시설 확충과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농촌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하여 시설에 대한 운영비 지원확대에 앞장 서고,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잠재 능력을 개발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