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섭 화백-의령신문 창간 22주년 축하 그림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71호입력 : 2021년 07월 15일
‘時和年豐’ (시화연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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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당(栗堂) 김종섭 화백(재경 정곡면향우회장.사진)이 의령신문 창간 22주년을 맞아 그린 祝畵(축화). 제목 ‘時和年豐’(시화연풍)은 농사가 잘 되어 풍년이 듦에 화평한 때란 의미. 축화의 내용은 농부가 괭과리 장단에 맞추어 장구 치고 춤추며 풍연의 즐거움에 취해 있는 모습. 이 축화에는 결국 의령신문이 지난 22년간 열심히 의령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를 풍년농사의 기쁨으로 비유하고 향후에도 늘 고향 의령의 ‘시화연풍’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는 율당 화백의 희망 메시지가 담겨있다.
김종섭 화백은 조선 마지막 임금인 순종의 어진을 그려 한말 최후의 어진화가로 알려진 이당 김은호(1892∼1979)의 수제자 수당 김종국 화백의 제자임에 ‘이당 화맥 3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율당은 ‘조선말 숭례문중심기록풍속화’(청와대 소장), 가락국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구형왕후 영정’(문체부 표준영정 제62호.63호, 산청 구형왕릉 소장)김해김씨 율은공파 파조인 ‘풍성군 율은 김저(최영장군 생질)공.정경부인경주김씨 영정’(문중 소장) 등을 그려 전통 풍속화 및 인물화의 대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의 화풍은 문하생 모임인 ‘율림회’를 통해 전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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