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5-20 16:45:3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인물뉴스

정원식 향우 첫 작품집

‘석류가 익어 가는 계절’ 발간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11월 23일











정원식 향우(재부 의령군향우회 감사.부림면)의 첫 작품집 ‘석류가 익어 가는 계절’(문예시대사, 2008.10.25) 출판 기념회가 부산문예대학(학장 정진채), 문예시대사(발행인 배상호), 부산시지방행정동우문인회(회장 소상보) 주최로 10월 30일 오후 6시 30분 범일동 썬 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식 향우의 부인 이종선 씨를 비롯한 아들, 자부, 손자, 형제 등 가족과 행사 주최 측 문우 및 지인,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이병철.정우용.여맹식 고문, 이종순 자문위원, 노재옥 상임부회장, 이철주 상임이사, 전삼용 이사, 의향회의 최판두.구병회.신학명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했으며, 한국가람문학회 배계선 회장의 기념패 전달식도 있었다.


김종세 부산시행정동우회 사무국장은 기념식에서 먼저 정원식 향우를 “계간 문예시대에 수필로 등단한 정원식 작가는 문예시대 사무국장, 도덕성회복운동 금정구 회장, 한국가람문학회 감사 등을 맡고 있으며, 부산문예대학 동문회장, 재부 부림면향우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친의 회갑 때 부친의 시집을 발간하고 고향 신반공원에 부친의 시비를 건립했을 뿐만 아니라 부산문학관에 부친의 시집을 비치할 정도로 효성이 지극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정진채 부산문예대학장은 축사에서 “정원식 작가의 글감은 모두 어른 모시는 이야기와 효도, 그리고 고향과 아름다운 우리의 산하 등인데 이것은 굳건한 충효의식으로 평생을 교육자와 시인으로서 타의 모범적 삶을 살아가고 계시는 그의 부친으로부터 물러 받은 정신적 소산이다.”며 “첫 작품집 발간을 계기로 앞으로 잘 익은 석류 알이 여러 사람에게 붉게 퍼져나가듯 정 작가의 무궁한 문학적 정진이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원식 향우는 답사를 통해 “저는 32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3년을 지나는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어느 날 고희를 맞은 고향의 한 선배께서 수필로 문단에 등단했다는 의령신문의 기사를 보고 용기를 내어 수필가의 꿈을 키워보는 것이 인생을 관조하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도전하게 되었다.”며 “남은 생애 동안 열심히 시를 짓고 수필을 다듬는 일에 전념하는 것이 첫 작품집을 내기까지 원만한 작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안내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모든 분들께 보답하는 길임을 명심하겟다.”고 말했다.


‘석류가 익어 가는 계절’은 1부 시편엔 ‘망개떡’ 외 65편의 시와 2부 수필편엔 ‘회방과 회근’ 외 10편의 수필 등을 소개하고 있다. 김창현 기자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11월 23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의령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의령 수월사 의령군장학회 장학금 300만원 기탁..
의령군가족센터 ‘의령박물관 및 충익사 탐방’ 진행..
의령교육지원청 진로 직업인 특강 올해로 3회째 열어..
의령홍의장군축제 성공은 `RED`에 있었네!..
의병마라톤 행사에서 함께 뛰며, 청렴봉사 활동 시간 가져..
의령소방서, 주거용 비닐하우스ㆍ컨테이너 화재 예방 당부..
오태완 군수 공약 평가...경남 군부 유일 2년 연속 `A등급`..
입식가구·생명박스·방역소독...의령군 경로당 `3종 세트` 호응..
의령군, 경남 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포토뉴스
지역
"빛과 색으로 물들이는 도시"...의령군은 변신중 '의병탑' 영웅의 흔적 주제로 '홍색' 조명 설치 의병교 보행로·수변산책로 다채로운 '빛..
기고
김복근(국립국어사전박물관건추위 공동대표·문학박사)..
지역사회
최병진.전형수 회장 이.취임 최병진 회장, 재경 의령군 향우회장 감사패 수상 하형순 산악회 전 회장 공로패..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711
오늘 방문자 수 : 4,354
총 방문자 수 : 15,769,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