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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재부 의령군 북일회(회장 김종도)는 지난 7월 25일 오후 6시 30분 북구 덕천동 외식1번가 덕천점에서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강칠규 조인순(재부 의령군향우회 고문) 고문, 이동호(부산시의회 8대 후반기 부의장.지정면), 이순영(부산시의회 8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의령며느리.의령읍 고 박남태씨 부인)을 비롯한 회원 24명 중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그동안 갖지 못한 가을야유회를 친목도모 차원에서 오는 10월 23일 추진하기로 하고 9월 월례회(8월 모임 휴회) 시 그 행선지 등 세부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그리고 박강묵(재부 유곡면향우회 수석부회장) 신입회원의 인사가 있었다. 그는 “부산지역 향우사회의 모임 중에서도 고향 선배를 존중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전통 있는 모임으로 알려진 북일회에 입회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 회원으로서 북일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입회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근 팔 부상으로 입원치료를 받으며 고생한 강칠규(사진 우) 고문에게는 김종도(사진 좌) 회장이 회원들의 쾌유를 바라는 정성을 담은 위로금을 전달했으나 강 고문은 “이 위로금에 담긴 회원 여러분의 정성은 가슴깊이 받아들이고, 위로금은 북일회의 발전을 위해 되돌려드리겠다.”며 사양했다.
건강불편으로 오랜만에 참석한 조인순(재부 의령군향우회 고문) 고문은 쾌유를 바라는 회원들의 인사에 “북일회 모임은 언제나 집 근처에서 갖게 되니 가능한 한 참석토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의령신문 창간 23주년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북일회의 광고비 전달식도 있었다. 회원인 의령신문 박해헌 대표는 “재정도 넉넉하지 않은데도 의령신문 발전을 기원하는 북일회 선.후배 회원 여러분의 고향사랑이 담긴 창간23주년 축하광고를 주심에 깊은 감사드리며, 더욱 더 발전하는 고향신문으로 보답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김종도 회장은 인사말에서 “북구지역에 거주하는 고향 의령인들의 친목모임인 북일회에 신입회원으로 참석하신 박강묵 회원님의 입회를 축하하며, 우리 북일회의 맏형이신 강칠규 조인순 고문님의 쾌유를 기원드립니다.”며 “집행부는 늘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받들어 불편함이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특히 회원 여러분과 손잡고 참신한 신입회원 영입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박진렬 총무는 “북일회는 부산지역 의령인들의 여러 모임 중 가장 단단하고 저력 있는 향우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영돈 선배님은 고향(정곡면 예돈)에 계시면서도 유사비와 회비를 송금해 주실 정도로 한번 회원은 영원한 회원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어 존경스럽습니다.”며 “앞으로 북일회의 발전을 위해 선.후배 상호간의 관심과 배려와 이해의 덕목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유지에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습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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