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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남기등(사진) 시장농산 대표가 지난 6월 29일 경상남도지사의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표창장은 “귀하께서는 평소 남다른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보훈가족의 명예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이에 표창합니다.”고 표창 사유를 밝혔다.
경상남도는 매년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각 보훈 관련 공인단체 등으로부터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적이고 모범적으로 참여하는 국가보훈유공자를 추천 받아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남 대표의 이번 표창 추천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남지부가 의령군지회의 추천을 받은 남 대표를 경상남도에 표창 대상자로 다시 추천하는 등의 과정을 거쳤다.
월남전참전 국가유공자인 남 대표는 군 제대(1973)후 의령군 공무원으로 복직, 2008년 의령읍장으로 퇴임하면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그는 공무원 재직 중 마산대학 한약재개발학과를 졸업, 퇴직 후 전공을 살리기 위해 의령시장 내 각종 약초한약재, 한방식품(관절염.손발냉증.보신용)을 가공추출 판매하는 시장농산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2014년 법정단체 전환) 의령군지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남 대표는 국가보훈가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펴왔다.
이번 공적조서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남 대표는 코로나 19의 감염확산 예방 차원에서 2020년 3월 (사)경상남도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와 동년 8월 (사)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에 손세정제를 각각 60박스(박스당 3㎖ 100개)를 사비로(총360만원) 구입하여 기증했다. 또한 2021년 3월에는 강원도 양양산불피해이재민돕기에도 참여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총 400만원의 성금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 대표는 2015년 8월부터 현재까지 (사)경상남도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에 매월 성금을 3만원씩 기탁하고 있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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