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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자굴산 산악회 새해 첫 산행
권순주 회장 외 43명, 충북 민주지산 등지에서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2월 01일
재경 자굴산 산악회 새해 첫 산행
권순주 회장 외 43명, 충북 민주지산 등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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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 재경 자굴산 산악회(회장 권순주)는 2018년 새해 첫 산행을 지난 1월 20일 충북 영동군에 있는 소백산맥의 중앙에 위치한 민주지산(1,241m)과 인근의 삼도봉(1,177m) 등지에서 가졌다.
이번 산행에는 남택생 직전회장, 권순주 회장, 하도봉 산행대장 외 집행부 및 회원 등 44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 날 참가자들은 오전 7시 30분 서울 지하철 종합운동장 1번 출구에서 출발, 새해 첫 만남의 좋은 분위기 속에서 3시간 만에 민주지산 등산입구인 물한계곡(勿閑溪谷) 주차장에 도착했다. 등산은 A, B 두 팀으로 나눠 실시되었다. B팀(26명)은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폐지된 군인 옛 금릉군) 등 삼도를 가르는 삼도봉을 산행했다. 삼도봉 산행코스(물한계곡 주차장→삼도봉→원점회귀)는 사면이 급경사를 이루는 화강암지역으로서 좀 힘든 반면에 비교적 A팀보다 산행 시간이 1시간여 짧은 거리였다.
A팀(18명)은 물한계곡 주차장→민주지산→ 석기봉→삼도봉→원점회귀(오후 4시30분)하기까지 무려 6시간 산행 끝에 출발점에서 먼저 도착한 B팀과 합류했다. 이어 하산주는 물한계곡 식당에서 버섯전골에 막걸리 한잔으로 새해 덕담과 고향의 옛 추억과 현재의 이모저모 등을 이야기하며 산행의 피로를 풀고 오후 6시 출발하여 9시30분에 출발지인 종합운동장역에 도착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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