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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궁류면향우회 정기총회

회장 류제군 이임, 이정수 취임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11일
재경 궁류면향우회 정기총회
회장 류제군 이임, 이정수 취임

ⓒ 의령신문

  재경 궁류면향우회(회장 류제군·사진 좌)는 지난 9월 29일 오후 5시 종로1가 소재의 더뷔페에서 2017년도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에 이정수(사진 좌에서 5번째) 수석부회장, 감사에 임채용 부회장과 표장수 운영위원 등을 선출했다.
또한 전희구 제9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그동안 재경 궁류면향우회의 활성화에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준 이환성(세라젬그룹 회장·압곡) 후원회장에게 감사패를 전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재경 의령군 향우회의 강완석 명예회장.이종규 전회장.이학수 수석부회장.김준효 상임부회장, 각 읍면 향우회 회장 등 내빈과 재경 궁류면향우회의 장해숙(제4대 회장). 임명석(제7대 회장).전용배(제8대 회장).전희구(제9대 회장) 고문을 비롯한 많은 향우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성시탁 명예회장과 전용운 궁류면장은 각기 미국방문과 추석명절 교통정체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축전으로 인사를 대신해 뜨거운 애향심을 보여주었다.
이정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즈넉한 고향 궁류에서 태어난 우리 향우들은 희망찬 앞날을 위해 열린 마음과 무한한 도전적인 사고로 고향을 떠나 서울과 수도권에서 저마다의 잠재력과 자질을 발휘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어느 구성원들 보다 훌륭한 인품과 능력을 인정받으며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향우님을 뵐 때마다 존경스러운 마음이 먼저듭니다.”며 “이 같은 열린 마음과 도전적 사고로 향우들이 정담을 나누고 상부상조할 수 있는 아름다운 본회의 전통과 명예를 애써 닦아놓으신 역대 회장님, 특히 지난 2년 9개월 동안 본회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류제군 제10대 이임회장께서 감사드립니다. 본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 우선 개인적인 감정을 내려놓으시고 본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식을 보여주시길 당부드립니다.”고 강조했다.
류제군(역사연구가.시인.완도타워 모노레일 관리소장) 회장은 이임사에서 “고향을 사랑하고 고향 선후배님 들과 가까이 다가가고자 본회 회장직을 맡아 지난 2년 9개월간 총회 1회, 신년하례 1회, 고향 행사 5회, 재경 의령군향우회 및 각 읍.면향우회 각종 행사 등 대외적인 행사는 적극참여 하였으나 정작 본회를 활성화하는데는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며 “다행히 이제 새로이 회장직을 수행할 이정수 회장님은 훌륭한 인품과 식견을 가진 분으로서 본회의 발전과 재경 의령군향우회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제 회장직을 떠나면서 향우회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신 성시탁 명예회장님과 특히 고향을 사랑하고 향우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 해주신 이환성 후원회장님과 전임회장님 들께 감사를 드립니다.”고 말했다. 박해헌 발행인/자료제공=류제군.이창훈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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