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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 의령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정정효 취임회장 “향우 뜻 존중, 화합 통한 발전 도모”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15일
재부 의령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정정효 취임회장 “향우 뜻 존중, 화합 통한 발전 도모”
조인순 이임회장, 재부 경남향우연합회장의 감사패 수상

ⓒ 의령신문

재부 의령군향우회(회장 조인순)는 5월 28일 오전 10시 해운대 BEXCO 3층 컨벤션홀에서 내빈과 향우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2주년 기념 2017년도 제5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정기총회 임원개선에서는 회칙 제9조1항(선임)에 의거 총회전 임원회의에서 선출한 제59대 회장 정정효(수석부회장.부림), 감사 전광중(자문위원.낙서) 김용섭(자문위원.용덕) 씨를 보고함에 따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또한 이 회칙에 의거, 회장단에서 호선한 상임부회장 이철주(감사.정곡), 회장이 임명한 상임이사 전희수(유임.칠곡).사무국장 고남선(유임.부림).재부무장 정영(유임.용덕).홍보부장 정경순(이사.정곡) 씨 등의 새집행부도 취임했다.
지난 2년 동안 향우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고 이임하는 조인순 회장에게는 재부 경남향우연합회(회장 남기홍)와 재부 의령군향우회(회장 정정효)의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조인순 회장은 이임직전에 지난 2년 동안 향우회에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각 읍.면향우회장과 3대 단체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 업적을 높이 치하했다. 감사패는 김진태(의령) 최학대(가례) 전병일(칠곡) 오득륜(대의) 심재화(화정) 이경근(용덕) 남기호(정곡) 이윤기(지정) 변상후(낙서) 남정석(부림) 노무용(봉수) 김동균(궁류) 김정권(유곡) 등 전.현직 읍.면향우회장과 노재옥(재부 자굴산 산악회 직전회장) 윤지은(재부 의령군여성회 직전회장) 박용두(재부 의총회 직전회장) 조규성(재부 의령군청년회장) 씨 등 3대 동호회 전현직 회장이 수상했다. 특히 김을식 부회장과 김숙이 홍보부장에게는 회원상호간의 화합과 단결, 대외적인 홍보 등의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정정효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의 중책을 맞게되어 마음이 무겁고 걱정이 앞섭니다만 향우님들의 적극적 지지와 도움이 있으리라 믿고, 또 제 인생에 주어진 마지막 봉사의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해 노력하고자 합니다.”며 “저는 향우회의 59년차 정기총회 연수가 말해주듯이 선배님들께서 이룩한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고 향우회의 설립취지와 목적에 충실하게 향우님들의 친목도모, 상부상조, 고향발전 등에 중점을 두고 모든 사항은 향우님들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며 협의를 통해서 결정할 것이며, 화합을 통해서 향우회의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향우님들의 적극적 지지와 동참이 꼭 필요합니다. 많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조인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전 이 자리에서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슬로건으로 향우 상호간에 단합을 강조하였으나 미치지 못한 점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향우회를 위해 같이 뛰어다니며 함께한 시간은 제 인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며 “임기를 다하여 회장 자리를 떠나지만 저는 영원한 의령인으로서 항상 향우회와 함께 할 것입니다. 제59대 회장님으로 취임하시는 정정효 신임회장님은 훌륭한 인품과 덕목을 갖추신 분으로 앞으로 우리 향우회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 확신하며 한편으로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어 마음 든든합니다. 끝으로 임기동안 저를 도와 애쓰신 집행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인사했다.
이어 오영호 의령군수, 전재수(용덕) 국회의원, 손호현 의령군의회의장, 남기홍 재부 경남향우연합회장 등의 축사가 있었으며, 오찬 후에는 이호섭 작사.작곡가와 이호섭 가요제 출신의 가수 최순호 씨, 서경선 경기민요국악원장 등 초청 공연과 함께 노래자랑의 시간을 가졌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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