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경북 의령군향우회 임원회
4·7 정기총회, 수석부회장 추대 논의
재대구 의령군향우회(회장 이준호)는 지난 2월 25일 오후 7시 중구 남산동 소재 남산골식당에서 부회장 이태조(의령읍) 이한규(봉수면) 씨를 비롯한 임원 이사 및 이종태 사무국장 등 1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개월마다 열리는 정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원회는 2016년도 정기총회를 오는 4월 7일 개최하기로 하고, 공석 중인 수석부회장 추대문제를 총회직전까지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에 관한 허심탄회한 담소와 함께 임원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이준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후배들에게는 역대 선배님들께서 애써 잘 닦아놓은 본회를 계승·발전시킬 의무가 있습니다.”며 “아무리 해가 갈수록 젊은 향우들의 향우회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어 차기회장이 될 수석부회장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수석부회장 추대문제는 결국 우리가 중지를 모아 애향심이 투철한 향우 중에서 그 후보자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고문단과 의논하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닐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임원들은 이준호 회장의 고뇌에 찬 수석부회장 추대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