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의령군향우회 임원회의
화합단결의 향우회… 자문·체육부 신설
재경 의령군향우회(회장 이용식)는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강남 피에스타 귀족 마모리스홀에서 2016년도 제20대 제1차 임원회의를 열고 제20기(2015.12.22.∼2017.10)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지난해 12월말 취임한 이용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경 의령군향우회는 창립 61주년을 맞이한 병신년 새해에는 내 고향 의령의 발전과 천리 길 객지에서 삶의 터전을 닦으시느라고 수고하신 향우님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는 향우회, 화합과 단결하는 향우회,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내실 있는 향우회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사심 없는 마음으로 향우회에 봉사하겠습니다.”며 “오늘 회의에서 상정할 제20회기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은 이 같은 향우회의 목표 아래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대한 줄이는 한편, 자문위원(22명)과 체육부(부장 표용효 외 총무 4명)를 신설하여 운영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고 말했다.
이날 임원회가 의결한 제20기 사업계획안은 ▲향우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재편 및 보강(자문위원직과 체육부 신설) ▲불요불급한 사업비 절감으로 향우회 재정확보에 일조 ▲체육대회 개최(제61주년 정기총회 대체, 10월) ▲각 읍·면향우회 발전지원 ▲각 동우회 및 동문회 활성화 지원 ▲고향 사랑에 기여(의병제전 및 이호섭 가요제 등) ▲유관단체 행사 적극 참여(재경경남도민회, 재경 경남 각 시군향우회 등) ▲인터넷카페 활용(다음 카페:/재경의령군향우회) 등이다.
이와 관련한 제20기 예산은 수입 1억8200여만 원(전기이월 2400여만 원, 건물임대수입 1600여만 원, 읍면향우회 및 임원 분담금. 찬조금 1억4100여만 원)과 지출 1억4400여만 원(행사비 7500여만 원, 관리비 2200여만 원, 대외 활동비 1800여만 원 등) 및 차기 이월금 3800여만 원으로 편성되었다.
이 자리에는 남상해 남상태 윤학근 권영보 이종규 고문을 비롯한 자문위원, 부회장, 이사 등 88명의 임원들이 참석해 화합과 단결의 향우회 만드는데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박해헌 발행인/사진제공=이창훈 총무기획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