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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안민석 이주영 허남식 설동근 이만기

향우 6인 총선 행보 본격화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9일

조윤선 안민석 이주영 허남식 설동근 이만기


향우 6인 총선 행보 본격화


 


오는 4·13총선이 성큼 다가오면서 향우사회 예비출마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현재 향우사회에서는 조윤선(부림) 전 여성가족부장관이 서울 서초갑에서, 안민석(부림) 더불어민주당 현 의원이 경기 오산에서, 이주영 새누리당 현 의원이 창원 마산합포구에서,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부산 사하갑에서, 설동근 전 동명대 총장이 부산 해운대갑에서 출마를 각각 준비하고 있다.


먼저 서울 서초갑 새누리당 공천 경쟁에 나선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같은 당 이혜훈 전 의원과의 맞대결 결과에 정치권은 물론 여성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어느 쪽이 공천 승리의 영예를 안게 될지 쉽게 예상하기 어려운 가운데 험지출마론 등에 밀려 이들 외 후보가 서초갑 공천권을 가져 갈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서울 강남 3(강남서초송파)는 영남 못지 않은 여당의 텃밭으로 인정받아 온 곳이다. 야당 후보와의 본선 경쟁보다 여당 후보 간 공천 경쟁이 더 치열한 것으로 특히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서초갑 공천 경쟁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지난해 말 “2012년에는 19대 총선 대변인으로 총선 승리에, 18대 대선 대변인으로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이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으로서 정권 출범을 위한 준비과정을 함께 했고 박근혜 정부 첫 내각의 장관으로, 또한 대통령 정무수석으로 국정의 중심에서 소임을 다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제 저 조윤선이 해야 할 일은, 국민들께서 박근혜 정부에 맡긴 책무를 완수해 사랑받는 정부로 기억되도록 헌신하는 일이라면서 그동안 쌓은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 서초를 대한민국 선진화 1번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경기 오산에서 내리 3선을 하고 4선 도전을 준비하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현 의원은 설 명절 연휴 동안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택시 운전대를 잡았다.


안 의원은 초선 시절인 2005년에 택시운전면허증을 취득, 올해로 12년째 명절마다 빠지지 않고 오산지역의 택시 운전사로 나서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도 안 의원은 지난 5일 새벽 4시부터 오산시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각종 정책 현안과 관련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안 의원은 택시 운전 탐방에서 "요즘 많은 시민분들께서 힘든 건 알고 있었지만, IMF 때보다 힘들다는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 어깨가 더욱 무겁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오래전부터 4선 도전을 염두에 두고 지역 주요 인사들과 긴밀한 접촉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 의원이 컷오프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출처불명의 말들도 나돌고 있지만 이는 흠집내기 루머에 불과하다는 여론이 더 높다.


이주영 새누리당 현 의원은 지난 11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마산의 자존심과 긍지를 지키고 5선의 더 큰 정치인으로서 박근혜 정부의 후반기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자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대 국회에 들어가면 마산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진행 중인 사업들의 원활한 예산지원과 마산을 해양과 산업, 관광, 문화의 중심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들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험지출마 권유에 대해 "험지 출마론은 지역구를 가지고 있지 않은 저명인사가 출마할 경우 어려운 지역에서 새누리당에 의석 확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나온 얘기이다""지역구 의원들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창원 마산합포구 선거가 홍준표 경남지사와 안상수 창원시장의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다는 여론에 대해 "그런 용어가 지역사회에서 별로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고, 저는 거기에 해당 사항이 없다""`대리전`이라는 것은 당치 않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창원광역시 추진과 관련,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동안 반대한 적이 없고 찬성한다""그러나 광역시가 바로 되지 않는 만큼 경남도 등의 반대논리에 대한 보완적 설득이 같이 진행돼야 한다"고 답했다.


서부산 중심도시 사하 건설을 목표로 오는 제20대 총선 부산 사하() 선거구의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선 허남식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사하구 하단동에 마련한 선거대책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상임고문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박근혜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정홍원 전 총리를 비롯해 새누리당 당직자와 지방의회 의원 및 당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필승의 결의를 다짐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부산을 잘 아는 사람을 국회로 보내야 부산을 위해 제대로 일 할 수 있다""본격적인 서부산 시대를 대비하고 낙후된 사하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3선 부산시장을 역임한 허남식 후보야말로 사하구 발전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일꾼"이라고 추켜 세웠다.
이어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부산시민들에게 세 번의 검증을 거친 허남식 후보는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후보로 박근혜 정부의 철학과 기조를 든든하게 지원해 줄 후보"라며 "사하주민들께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꼭 중앙무대에 진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허남식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서부산 중심도시 '사하'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덕신공항 건설과 사하구와 가덕신공항을 연결하는 대교건설, 하단사상간 도시철도 조기완공, 하단명지녹산 간 도시철도 조기착공, 엄궁대교 건설 등 교통인프라 구축과 교육 문화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살기 좋은 사하 건설을 위해 모든 경험과 역량을 살려 혼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부산 해운대기장을 새누리당 설동근 예비후보(67)"부산 해운대를 글로벌 교육허브를 만든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 후보는 최근 부산CBS<라디오 매거진>에 출연해 "해운대를 대학과 연계해 평생교육시설을 확충해 서민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초··고교생들의 사교육비부담이 없는 교육문화 특구를 만드는 등 글로벌교육허브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설 후보는 또 "해운대가 가진 자산을 활용해 문화와 관광이 꽃피는 도시로 성장하고, 전세계인이 즐겨찾는 명품도시로 거듭나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 후보는 또 대한민국 국회에 대해 쓴소리를 하며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지금 국민들이 양극화와 계층간 갈등, 가난세습으로 신음하고 있고, 대학을 졸업한 20만명이 실업에 방치돼 있지만 국회는 '식물국회'가 된데 대해 국민들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차관,대학총장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지켜봤다. 국회의원들에겐 국민은 없고 오로지 정치만 있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자신에게는 이것은 변화시킬 사명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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