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칠곡면향우회 정기총회
허봉도·전희수 직전회장·총무 공로패 수상
재부 칠곡면향우회(회장 전병일)는 20일 오후 6시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2015년도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말수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이 내년에 있는 관계로 회무.재무.결산 보고에 이어 일부 회칙개정이 있었다. 개정된 회칙은 제7조(임원)에 총무1명을 2명(남.여 각1명)과 제9조(선임)의 ‘재부 칠곡초등학교 각 회수 동기회 회장.총무는 당연직 이사가 된다.’ 등의 조항을 추가하는 것이었다.
또한 허봉도 직전회장과 전희수 직전총무에게 지난 임기2년 동안 향우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공로를 치하하는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전병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 칠곡과 재부 칠곡면 향우님의 끈끈한 단합과 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는 이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향우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며 “2015년 잘 마무리하시고 2016년 새해에도 회원님과 귀빈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고 인사했다.
조인순 재부 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재부 칠곡면향우회는 전병일 회장님을 비롯하여 향우님들께서 군 향우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솔선수범함으로써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드립니다.”며 “칠곡면 향우 여러분, 오늘 정기총회를 계기로 서로 간에 우의와 친목이 더욱 돈독해지시기를 바라며 전병일 회장님을 중심으로 많은 발전 기원합니다.”고 축하했다.
정경석 칠곡면장은 축사를 통해 “국도 20호선인 칠곡~대의간의 4차선 공사가 이미 완공되고, 자굴산 일원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 및 27홀의 골프장건설 공사가 착공되면서 자굴산 주변의 깨끗한 환경과 더불어 인근 도시민들의 전원주택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등 칠곡면은 연일 개발의 붐이 일고 있습니다.”며 “새로운 변화와 발전하는 고장 칠곡면을 기대하시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고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조인순 회장.이경근 수석부회장.변현규 상임부회장 박우민 부회장 외 집행부 임원, 재부 봉수면향우회 노무용 회장.서갑문 총무 외 읍.면향우회장 및 총무, 노재옥 자굴산 산악회장, 윤지은 여성회장, 청년회 박진열 회장과 조규성 수석부회장, 의총회 박용두 회장, 칠곡면의 정경석 면장.문화체육진흥회 이규성 회장과 남일상 사무국장.칠곡초 총동창회 신학명 회장과 이철 직전사무국장, 전영수(신촌이장) 의령농협 이사, 칠곡면향우회의 전병조 김명평 허만섭 허준영 신학명 허선도 고문 외 임원 및 향우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