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의령군향우 원로회 정기총회
제5기 회장 윤학근, 감사 김계호 씨 취임
재경 의령군향우 원로회의 제5기를 이끌어나갈 집행부가 윤학근 회장, 이종규 부회장, 김계호 감사, 안병학 총무(유임) 등으로 공식 출범했다.
재경 의령군향우 원로회(회장 남상태)는 12월 2일 오후 6시 강남 학여울 지하철역 인근의 드 마리스에서 재경의령군향우회 강완석 회장 및 집행부 임원 등 내빈과 회원 부부동반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제5기 신임 집행부를 이같이 선출했다.
윤학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재경의령향우회 제16대 회장 재임 시(2007~2009)에 원로회 결성을 제안하여 창립된 원로회에 이제 회장 직을 맡은 이상 우리 원로회를 회원 간에는 만나는 날이 기다려지고 즐거운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동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재경의령향우회의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이에 대한 회원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남상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의 임기동안 원로회를 아끼고 성원해주신 회원님들의 덕분에 회장 직을 큰 탈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립니다.”며 “더욱 감사한 것은 뜨거운 애향심으로 재경 의령군향우회 회장을 잘 역임하시고 다양한 사회활동의 경험이 풍부하신 윤학근 회원에게 회장 직을 인계함으로써 든든한 마음이란 사실입니다. 앞으로 우리 원로회가 신임 윤 회장님을 중심으로 화합·단결하여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합시다.”고 말했다.
율당(栗堂) 김종섭(재경 정곡면향우회장) 문인화 화백은 이날 참석한 전 회원들에게 자작 문인화 작품 1점씩을 선물하여 짠한 향우애의 감동을 자아내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