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신반중 동문회 정기총회
이기원 신임회장 ‘언행일치 회장’
재경 신반중학교 동문회(회장 노홍석·23회)는 12월 9일 오후 6시 30분 강남 KW컨벤션센터에서 2015년도 제21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열고 이기원(24회) 수석부회장을 제1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과 감사 등 임원 선출권을 신임회장에게 위임하고, 신임회장이 차기 임원회의에서 선임안을 추인 받도록 의결했다.
회장 취임식에 앞서 동문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제17대 차충제(22회) 직전회장, 윤진두(27회) 직전 수석총무, 허정임(27회) 직전 재무총무에게 각각 감사.공로패가 증정됐다.
이기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본회를 창립하여 제21차 정기총회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주신 역대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본회의 제14대 수석총무와 17대 수석부회장 등을 두루 거쳐 회장을 맡아 지난 1년 동안 큰 발전의 족적을 남기시고 오늘 퇴임하시는 노홍석 제18대 회장님과 집행부의 노고에도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며 “역대 회장님과 선배님들의 그 찬란했던 노력이 헛되지 않고 밝은 미래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언행일치의 정신으로 회장의 직분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노홍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모교는 시골학교로서 입학생이 많이 줄어들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후배 동문들이 줄어들어 동문회에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이 부분에 연구를 해서 많은 후배님들이 참석할 수 있게끔 대처해 나가면서 다시 재도약하는 기회를 맞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 힘들게 회장 직을 수락하신 이기원 신임회장님은 (주)삼호보일러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서울시연합배구협회 회장 등 사회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준비된 동문회장입니다. 앞으로 우리 동문회가 많은 발전이 있을 걸로 믿습니다. 부족한 저를 보좌하느라고 수고가 많았던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직전회장으로서 우리 동문회 발전을 위하여 힘을 보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회의 발전에 수고하는 분들을 격려하고 회장취임을 축하하는 신반중 총동창회 조용권 회장, 김승곤 은사, 재경 신반중 동창회 이용식 고문 등의 축사와 격려사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