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군 여성회 정기총회 ‘성황’
윤지은 취임회장 “건실. 아름답게 가꾸겠다.”
재부 의령군 여성회는 11월 25일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제7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선자(사진 우 네 번째) 제6대 회장의 이임과 윤지은(사진 우 다섯 번째) 제7대 회장. 서경선 수석부회장. 강수인 감사의 취임과 김미혜 총무의 임명 등이 있었다.
재부 의령군 여성회는 이.취임에 앞서 그동안 여성회 발전에 공로가 많았던 재부 의령군향우회 정판덕 직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이임한 김선자 회장과 강수인 총무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 공로를 치하했다.
재부 의령군향우회 신학명 고문은 재임 중 향우회의 활성화 차원에서 여성회를 창립(2009.11.29)시킨 인연으로 여성회의 회기를 제작해 기증하여 눈길을 끌었다.
윤지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회원확충에 열성을 보이고 큰 성과를 거두고 이임하시는 김선자 회장과 강수인 총무를 비롯한 집행부에 감사드립니다.”며 “저는 앞으로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거울삼아 우리 여성회를 보다 건실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동시에 군 향우회의 발전에도 이바지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성회를 이렇게 이끌 때 회원 증가는 자연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재부 의령군향우회와 각 읍.면향우회 등 관계 임원 및 회원 여러분의 이같은 여성회 운영에 대해 많은 지도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고 말했다.
김선자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여성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원이 있어야 회장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회원 확장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러나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여성회의 발전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습니다.”며 “이 자리는 우리 여성회가 거듭나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모든 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가진 윤지은 회장님이 취임하기 때문입니다. 윤 회장님은 성공한 사업가로서 우리 여성회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믿음직한 분입니다. 우리 모두는 뜻을 모아서 화합하고 결속력을 다져서 윤 회장에게 힘을 실어 주도록 합시다.”고 강조했다.
조인순 재부 의령군향우회 회장은 축사에서 “여성회가 오늘날 훌륭한 여성들의 모임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회 회원님들께서 애써주신 덕택이라 생각하며 그동안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며 “이임한 김선자 회장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또한 윤지은 취임회장님께서는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여성회를 더욱 발전시키리라 확신하며, 군 향우회 발전에도 많은 기여 있으리라 기대합니다.”고 축하와 기대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조인순 회장. 이경근 수석부회장. 신학명 하종수 고문. 정판덕 직전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 재부 의령읍향우회 김진태 회장과 제형모 총무 외 각 면향우회장과 총무, 자굴산 산악회 노재옥 회장과 권중현 직전회장, 청년회 박진열 회장과 서갑문 사무국장, 재부 의동중 동창회 강종호 회장 등 내빈, 그리고 여성회의 강순임 김열기 김점련 고문 등 임원 및 회원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