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경남향우연합회 정기총회 성료
하종수 재부 의령군향우회 직전회장 회장 취임
재부 경남향우연합회(회장 양재생.함양)는 지난 19일 오후 7시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내빈과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재생 제5대 회장(재부 함양군향우회 직전회장)이 이임하고, 하종수(재부 의령군향우회 직전회장.대의면) 수석부회장이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하종수 취임회장과 서병수 부산시장은 양재생 이임회장에게 각각 감사패(꽃다발)과 표창패를 수여하고 지난 임기 1년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양재생 회장은 이임직전 연합회 발전에 공로가 큰 하종수 수석부회장에게 공로패, 장명주(재부 삼천포시 직전회장) 이재순(재부 거창군향우회 전회장) 안재문(재부 밀양시향우회 회장) 강현우(재부 하동군향우회 직전회장) 등 부회장과 안옥태(재부 함안군향우회 직전회장) 서경식(재부 창녕군향우회 직전회장) 감사 및 박종율(재부 밀양시향우회 직전회장) 총무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하종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연합회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회장님과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서 한마음 한 뜻으로 화합과 단결한 덕분입니다. 그 동안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께 심심한 감사드립니다.”며 “연합회에는 저보다 덕망과 인품이 탁월하신 분이 많이 계신데도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주셔서 실로 중압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임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믿고 미력하지만 역대 회장 및 임원 여러분의 업적과 여론을 받들어 연합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이임하시는 양재생 회장님의 그간의 헌신적 노력과 전환수 사무총장 등 모든 분들의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말했다.
양재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 임기동안 이철훈(재부 거제시향우회 전회장) 초대회장부터 권영호(재부 산청군향우회 전회장) 4대 회장에 이르기까지 역대회장님을 비롯하여 수구초심으로 고향 ‘경남이 좋다’는 마음을 함께 나누어주신 모든 임원께서 잘 이끌어주시고 밀어주신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높은 덕망과 인품을 고루 갖추신 하종수 회장께 안심하고 회장직을 물려줄 수 있게 된 것을 고맙고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며 저의 미흡한 점은 아량으로 이해하시고 좋은 점은 영원히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하종수 회장 체제의 우리 연합회가 ‘된다, 된다, 잘 된다!’의 만세삼창으로 발전을 기원하고 떠나겠습니다.“고 감사와 축복을 피력했다.
이날 참석 내빈은 서병수 허남식 부산시 현.직전시장, 설동근 동명대 총장, 유재준 배덕광 국회의원, 공한수(대의)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장, 문혁주 KNN방송 사장, 이몽룡 전 KBS부산방송총국장, 재부 의령군향우회 조인순 회장과 신학명 고문을 비롯한 임원, 재부 대구경북도민회 황성일 회장, 재부 호남향우회 전상룡 회장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