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대구시지부 의령군 방문
정영만 재대구군향우회장 추천으로
달서구지회와 의령군지회
빠른 시일 내 자매결연 맺기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회장 이석열)와 대구시 지회에서 간부급 43명이 3일 의령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오전 10시 30분 의령 솥바위에 도착했다. 탑바위, 의령박물관, 충익사, 이병철 생가 등을 견학하고 칠곡면 소재 소바집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달서구지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가 빠른 시일 내에 자매결연을 맺어 서로 교류하자고 약속을 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 지회장 김영표, 청년회장 이상호, 사무간사 위진숙, 운영위원 김성국씨가 참석해 의령군을 방문해 줘서 고맙다고 환영을 하고 축배를 올리며 자매결연식을 약속하고, 농산물 교류와 상호 친목을 다져 나가자고 했다.
이석열 회장은 당초 다른 지역으로 견학을 갈 예정이었으나 의령이 고향인 정영만 부회장의 추천으로 의령 견학을 온 것이 참 좋았다며, ‘호국의 고장’ ‘인물의 고장’을 견학하고 보니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에서 안보관광지로 활용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의령군 김필선 해설사의 친절한 안내에 감명을 받아 의령군의 좋은 이미지를 안고 돌아가게 되어 참 행복하다고도 전했다.
정영만 재대구의령군향우회 회장은 앞으로도 대구지방경찰청, 대구 교수모임, 대구 라이온스클럽 등 단체가 의령군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외지인들이 고향인 의령군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