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
의령군 관내에 거주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의령진달래로타리클럽이 지난 8일 오후 6시 의령읍사무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성정희(53·대의면) 씨를 추대하고 부회장에는 하춘선, 총무에는 강외영 씨를 선임하고 공식적인 출범을 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김채용 군수를 비롯해 제훈 의장, 권태우 도의원과 각급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장, 국제로타리3590지구 김정관 총재와 각 지구회장단, 그리고 스폰서클럽인 의령로타리클럽 김정수 회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성정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초대 회장으로 추대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우리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사회봉사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달래클럽은 지난 2006년 9월 김정관 총재가 의령로타리클럽을 방문하여 여성클럽의 필요성을 강조해 그해 1월부터 창립하기로 결의하고 오영호 34대 의령로타리클럽회장을 총재 특별대표로 추대해 공식적으로 출범을 준비했다.
그해 2월 26일 가칭 의령진달래클럽발기인대회를 갖고 3월 5일 최종 회합하여 오늘 성정희 회장 외 22명의 회원으로 구성하여 창립총회를 가지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