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가례면민 민속체육대회가 지난 3월 18일 오전 10시 가례면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가례면 청년회(회장 최기준)가 주최하고 가례면과 가례면체육회가 후원했다.
김영덕 국회의원, 김채용 군수, 김진옥 권태우 도의원, 제훈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면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기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가례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내.외빈께 감사드린다”며 “면민이 화합하는 한마당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민속경기로 윷놀이 노인낚시 한마음공치기 투호 등으로 시작해 노래자랑 레크레이션으로 마무리됐다.
우승은 봉림마을이, 준우승은 상촌이, 장려상은 괴진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가례 수성 이영권 씨는 송아지를 경품으로 받아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