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 재부 의령군향우회 부회장(부림면)이 3월 17일 오후 5시 부산시청 26층 동백홀에서 열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국농학과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임시총회에서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원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학교는 세계최대의 대학으로 졸업생과 재학생이 각각 20만명으로 총동문수가 40만명이란 거대한 조직 속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단결과 화합으로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동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되어 끈끈한 정으로 한데 뭉쳐나간다면 목표달성은 물론 무한한 희망과 꿈을 이루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대 장시원 총장의 축사를 대독한 기획처장은 “중앙인사위는 지난 3월 13일 52개 중앙행정기관의 5급 이상 공무원 2만3천277명 가운데 학사학위 취득자의 출신학교 상위 30위를 분석한 결과 한국방송대 출신이 16%인 3천728명으로 가장 많았다”며 “동문들은 자긍심을 갖고 목표를 향해 절차탁마의 정신을 발휘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여맹식 회장, 남의천 부회장, 이종순.신학명 자문위원, 전환수 상임이사 등 내빈과 한국방송대 부산지역 총동문회 김윤환(영광도서 대표) 회장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역 총동문회 임원 및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