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초 대동동창회 임원회의 성료
제19회기 정기총회 10월 17일 모교 개최
부림초등학교 대동동창회(회장 정영학·41회)는 6월 13일 오전 11시 모교 강당에서 제19회기(2013.10~2015.10) 3차 확대 임원회의를 갖고 오는 10월 17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제19회기차 정기총회 관련 안건을 다루었다.
먼저 당연직 차기회장이 되는 수석부회장은 회장을 배출해야하는 차례 기수인 42회 동기회로부터 추천받은 정영만(42회) 동문을 이번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키로 의결했다.
또한 특별회계로 추진되는 이번 정기총회의 예산안은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전기 정기총회 대비 약 2% 증가한 4,400만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참석대상을 68회 졸업 동문까지 1,200여명으로 정했다.
정영학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화합과 단결로 내실있는 대동동창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19회기 집행부를 성원해주신 임원과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후배들의 노후된 책.걸상을 동문인 경남도교육청 이헌욱 관리국장의 도움으로 올해 신학기 시작 전에 모두 새 것으로 교체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합니다.”며 “오는 10월 모교에서 개최되는 제19회기차 정기총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동문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된 축제 분위기 속에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선·후배 임원 여러분들의 각별한 봉사정신을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백정기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의 모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서 후배 재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능력과 창의력을 갖게 하는 교육의 요람입니다.”며 “평소 부림 어린이들에게 장학사업 등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대동동창회 임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권오석(35회) 이용식(37회) 고문은 격려사에서 우리 모교는 금년에 89회 졸업생을 포함해 총 9,131명의 동문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령 동부지역의 명문학교라며, 우리 대동동창회 임원들은 비록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이지만 모교의 전통과 명성에 걸맞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단합하여 대동동창회 발전에 앞장서주시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지역 동문들은 정영조.이종규.권영보.이용식 고문을 비롯한 임원 40여명이 전세버스로 참가하는 등 부산, 대구, 창원, 의령 등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임원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