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칠곡면향우회(회장 전병은)는 6월 8일 오후 6시 신촌 거구장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을 다음과 같이 선출했다. 이에 따라 전병은 이임회장을 회칙에 의거, 명예회장으로 추대 의결했다.
▲회장=최상옥(칠곡초 40회) ▲수석부회장=하영한(칠곡초 41회) ▲감사=이근엽(칠곡초 40회). 강상이(칠곡초 47회) ▲수석총무=박정규(칠곡초 46회) ▲총무=허황도(칠곡초 50회).강지우(칠곡초 50회).하형호(칠곡초 54회)
전병은 회장은 이임사에서 “오늘의 재경 칠곡면향우회(이하 ‘본회’로 칭함)가 있기까지는 본회 발전을 위하여 선대 회장님들과 선배님들께서 다져놓은 반석과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 향우님들께서 물심양면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 3여 년간 제가 회장직을 수임해오면서 여러 가지 힘든 일도 많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습니다만 여러 향우님들의 도움으로 오늘 무사하게 그 임기를 다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본회의 발전을 위하여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최상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본회는 이미 돌아가신 여동상 향우님께서 발기하신 후 전병준(2대 회장) , 전용인(3대 회장), 강신권(4대 회장), 허성도(5대 회장), 전안수(6대 회장),허영창(7대 회장), 하정현(8대 회장) 고문님을 비롯하여 전병은(9대 회장) 명예회장님께서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 해 주셨기 때문에 오늘의 활기찬 모임이 지속되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며 ”앞으로 저는 더 좋은 만남의 장을 만들어 가고, 더 발전 된 본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여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재경의령군향우회 강완석 회장과 정영조 고문 외 22명의 내빈을 포함하여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찬조금 1300여만원이 모아져 향우회의 밝은 미래를 감지할 수 있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