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군향우회 여성회(회장 김열기)는 11월 28일 오후 6시 30분 수정동 협성웨딩뷔페 13층 대연회장에서 제5차 정기총회 및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 앞서 재부 의령군향우회 신학명 직전회장에게는 재직 당시 여성회를 창립한 공로로 감사패를, 여성회 김선자 총무에게는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에 이바지한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강순임(직전회장) 임시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임원선출 결과, 제5대 회장에 김점련(궁류) 수석부회장, 수석부회장에 이순자(의령) 부회장과 김선자(유곡) 총무, 감사에 윤지은(낙서) 감사(유임)와 공희자(대의) 부회장을 각각 선출하고, 기타 임원의 선임권은 회장단에게 위임 의결했다. 김열기 제4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1년 전 4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다짐했던 ‘여성회가 내실을 다지면서 화합하는 여성회가 되고, 나아가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언약하였습니다만 이에 대해 제 스스로 아쉬움이 많이 남고, 더 열심히 봉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며 “하지만 본 여성회는 재부 의령군향우회를 모체로 2008년 11월 창립하여 4년이라는 짧은 역사 속에 오늘날 이렇게 아름답고 화기애애한 모임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여러 내빈님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아낌없는 협조 덕분이라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김점련 제5대 회장님은 다방면으로 연륜과 역량을 겸비한 훌륭한 분으로서 지금보다 훨씬 훌륭한 여성회로 만들어 가시리라 굳게 믿으며 저 또한 미력하지만 전임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고자 합니다.”며 “지난 회기 동안 여성회를 아끼고 신뢰하며 애정과 후원을 보내주신 재부 의령군향우회 정판덕 회장님과 집행부 임원님, 각 읍.면향우회 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재부 자굴산 산악회 권중현 회장님과 임원님, 여성회 회원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고 인사했다. 김점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여성회의 내실을 다져놓으시고 오늘 이임하시는 김열기 제4대 회장님과 집행부 임원, 그리고 여성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본회에 항상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재부 의령군향우회. 13개 읍.면향우회. 재부 자굴산 산악회 회장 및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며 “회장의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며 재직기간 동안 여성회 발전과 나아가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여성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재부 의령군향우회 조인순 수석부회장은 해외출장중인 정판덕 회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그동안 여성회 김열기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께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군향우회 발전에 기여하신 점, 특히 지난 8월 군향우회의 어르신 고향방문 기금모금을 위한 일일호프행사 봉사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여성회가 오늘날 훌륭한 의령향우 여성들의 모임으로 자리매김한 것도 봉사하는 자세로 임했던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서 애써주신 덕택이라 생각하며 그동안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김점련 취임회장님께서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여성회를 잘 이끌어 주시고, 여성회가 김점련 취임회장님의 중심으로 더욱 큰 발전 이루시길 기대하며, 군향우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신학명 직전회장과 조인순 수석부회장 외 집행부 임원, 각 읍.면향우회 회장 및 총무, 재부 자굴산 산악회 권중현 회장과 여규봉 총무 등 내빈과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허남식 부산시장의 축전과 설동근 동명대 총장의 축하화환 등이 답지해 성황을 이뤘다. 박해헌/ 사진=김현수 부산주재사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