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묵 이임회장 군향우회장 감사패 수상 재경 유곡면민회(회장 박인묵)는 11월 22일 오후 6시 30분 종로구 창신동 소재의 SW컨벤션센터 11층 대연회장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유호 수석부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임삼대 황임주 현 감사를 모두 유임 의결했다. 이에 앞서 재경 의령군향우회와 재경 유곡면민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이임하는 박인묵 회장에게는 재경 의령군향우회 이종규 회장의 감사패가, 강근석 직전회장과 황임주 직전총무에게는 재경유곡면민회 박인묵 회장의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이종규 회장. 정영조 전 회장(고문).전병천 상임부회장.전을종 감사, 최부영 서울 자굴산모임 전 회장, 최차득 재경 봉수면향우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향우회장, 전병선 의총회장 등 내빈과 재경 유곡면민회의 남상태.오세경.배병탁.남홍우 고문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인묵 회장은 이임사에서 “본회가 1993년 10월 창립총회 이후 오늘날 반석 위에 설 수 있었던 것은 남상태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선배 회장님들의 애향심 깊은 무한봉사 덕분으로 생각하며 이에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며 “지난 2년간의 회장재임 동안 본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자주 면민회 행사를 추진하고, 특히 지난해 연말 송년회를 여의나루 선상에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항상 용기와 격려를 해주신 선배님과 향우님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저를 비롯한 제10대 집행부는 이 자리에서 기쁜 마음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한 “앞으로도 선·후배님들께서는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더욱 다져서 본회면민회의 기상을 드높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며 “지난 2년간 수석부회장으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인화력으로 본회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시고 오늘 본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이유호 회장님이 본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격려의 힘찬 박수를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유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제가 본회의 제11대 회장으로 중임을 맡으면서 많은 책임감과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며 “역대 회장님과 임원, 그리고 선.후배 향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믿으며 앞으로 본회가 끈끈한 향우애로 더욱 발전되고 단결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회장의 소임을 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