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영 총리비서실장 4형제 참석
고성이씨 서울종친회(회장 이중희) 2013년도 정기총회 및 고성이씨은암공파종친회(초대회장 이쌍덕) 창립총회가 지난 6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양재시민의 숲 운봉길기념관 뒤편 솔밭에서 회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선조에 대한 묵념, 회장인사, 직전회장에게 공로패증정, 경과보고, 부의 안건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재경 정곡면 오방리 출신의 은암공파 문중 이석희 고문의 아들 4형제 이호영(행시29회․국무총리비서실장/차관, 이오영 변호사(사시26회․공증법무법인 한결), 이두영(외무고시26회․뉴욕총영사관), 이동영 변호사(사시43회․이동영 법률사무소)와 이외주(재경 의령군원로회 전병준 부회장 부인) 고문 외 회원 및 가족 36명이 참석했다.
이쌍덕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 정곡면 오방리 출신의 고성이씨은암공파문중의 자손들이 번창하여 이제 이호영 차관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에서 문중을 빛내고 있는 종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무엇보다 반가운 일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종친회가 창립된 것은 만시지탄의 감도 없지 않으나 이를 계기로 종원 서로간에 화합과 단결을 통해 종친회의 활성화와 숭조와 애족의 종사에 더욱 체계적으로 전념토록 모두 힘을 모웁시다.”고 말했다.
이호영 차관은 인사말에서 “나이가 들면서 점점 물을 마실 때 그 물의 근원지를 생각한다는 뜻의 ‘음수사원(飮水思源)’이란 말이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며 “예태까지 공부와 공직생활에만 전념해왔으나 앞으로는 종친회도 자주 참석하여 종사의 일을 돕는데 동참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이종필 재경 정곡면향우회 자문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