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곡면 오방리 출신인 이호영(사진 우)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차관)의 승진 축하연이 재경 정곡면향우회(회장 김종섭․사진 좌) 전․현직 회장단 주최로 지난 6월 10일 오후 7시 종로구 인사동 두레 한정식 식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국화 작가인 김종섭 회장은 먼저 지난 3월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 사무차장 2실장에서 차관급인 총리비서실장으로 승진한 이호영 향우에게 정성을 담아 직접 그린 우정과 평화의 상징인 ‘잉어도’(사진) 작품을 증정하고 승진을 축하했다.
전병천 명예회장(직전회장)은 역대 회장단을 대표한 축사에서 “이호영 향우의 차관승진은 본인의 검정된 업적과 합리적인 성품으로 직원들간의 탁월한 의사소통 등 리더십의 결과로서 고향을 빛낸 자랑스러운 경사이다.”며 “이 차관의 앞날에 더 큰 발전의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호영 차관은 인사말에서 “정곡초등학교 3학년일 때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살다보니 그동안 고향을 뒤돌아보지 못하고 바쁘게 지나 왔으나, 앞으로는 고향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향우회 선․후배님들과 손잡고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고향에 대한 감사와 향우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호영 국무총리 비서실장(차관급)은 행정고시 제29회로 공직을 시작, 1998년부터 국무조정실에서 줄곧 근무해왔다. 또한 이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노무현 대통령 임기 중인 2003년에는 대통령 정책기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지난 2007년에는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 등으로 활동하다 2012년 다시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으로 복귀했다 이번에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올랐다. 이 비서실장은 관계에서 합리적인 성품으로 직원들간의 소통도 무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해헌/자료제공 이종필 재경 정곡면향우회 자문위원 홍보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