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우리옷의 독창성을 알리기 위한 토론회’를 경남도의회 임경숙, 김해연, 김경숙 도의원과 사단법인 대한민국한복미협회(대표 김영수)가 공동으로 주관․개최했다.
이번 토론은 전통문화 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중요성을 높이고 우리민족 고유 의상인 한복착용을 활성화하며, 체계적인 실크산업의 발전과 실크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자는데 방점을 두었다.
도 조례는 한복착용을 위한 활성화 방안으로서 한복 착용자가 공공시설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 관람료 및 이용료 등을 감면해 줄 수 있는 방안과 한복착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한복의 날을 지정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제정됐다.
토론회에서 ▲발제1 조례제정에 따른 우리옷의 의미에 대해 김해연 도의원(농수산위원장) ▲발제2 한류문화와 우리옷의 독창성에 대해 문광희 교수(동의대 패션의류학과․한패션사업단장)가 발제했다. 또 ▲한복 성 평등에 관한 의미에 대해 장정임 김해여성회관장(경남포럼공동대표)가 발제를 각각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