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영과 출강도
김종호 전 의령군 부군수가 마산대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선임돼 17일 마산대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사에서 김 회장은 “약 5만여명의 동문들이 경향각지에서 대학교수, 기업체CEO, 언론인, 의료인, 지방의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어 모교는 이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경남의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력하지만 동문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마산대학교 총동창회와 모교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의령군 부군수로 재직할 때 온갖 정성을 쏟아 마산대학 의령캠퍼스 유치에 성공하여 마산대학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치기공과, 한약약재개발과, 유통정보과를 설치하는데 일조했다.
김 회장은 이를 계기로 군내 각 기관 사회단체 등에 근무하는 임직원 약 200여명이 마산대학을 졸업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 경남도청에서 소비자보호업무를 약 3년간 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후진양성을 위해 마산대학교 유통경영학과에서 소비자 행동론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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