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낙서면향우회(회장 전광중)는 5월 23일 오후 7시 연산동 해암뷔페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제16차 정기총회(5․17) 이후 이날까지의 경과․결산․감사보고와 이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김종헌(직전회장) 임시의장이 진행한 임원개선에서는 회장 전광중, 군부회장 윤지은, 감사 이만두 변상후씨를 비롯한 현 제17대 임원 전원에 대한 임원회의 유임추대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승인․의결했다.
전광중 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비록 저희 향우회의 역사는 짧지만 그동안 선배님들께서 쌓아올린 업적을 바탕으로 향우간의 친선도모와 활기찬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특히 재부 향우님들과 선․후배님, 그리고 고향을 지키시는 면민 여러분들과의 친목의 장이 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 임원진은 물론 모든 회원님들이 보다 높은 관심으로 더욱 발전된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하종수 재부 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재부 낙서면향우회가 오늘날 훌륭한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도 창립이후 오늘날까지 역대 회장님과 많은 향우님께서 보여주신 적극적인 성원과 고향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애쓰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전광중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을 이룩하시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강병구 낙서면장은 축사에서 먼저 향우회의 화합과 고향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성원을 다해주신 전광중 회장님과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며 ”지금 고향 낙서는 4대강 농지 리모델링사업이 금년 2월에 준공되어 농지의 이용효율과 영농환경을 크게 개선시켜 농지의 가치상승은 물론 양상추 등 원예작물재배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상포에서 부곡마을까지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우리 면민들에게 운동, 여가․친목을 다지는 좋은 명소가 될 것입니다.“고 주요면정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하종수 회장과 신학명 직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재부 가례면향우회 박유권 회장과 김을식 총무 외 12개 읍․면향우회장 및 총무, 재부 자굴산악회 권중현 회장과 여규봉 총무, 재부 여성회 강순임 회장과 고남선 총무, 고향 낙서면에서 강병구 면장, 손태승 낙서면체육회장, 김태윤 낙서면이장단장, 김종길 낙서우체국장, 전춘수 낙서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