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산림조합(조합장 조충규)는 지난 14일 산림조합회의실에서 김채용 군수, 서진식 도의원과 조합이사,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1회 대의원회 및 제5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난해 사업상 적자가 난 이유에 대해 질문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감사보고는 2011년도 총 사업수익이 6,160,375,797원이며 총 사업비용 5,091,275,780원이 발생되어 사업 총이익은 1,069,100,017원이라며 여기서 사업 관리비 1,167,620,741원 차감하면 사업수익은 98,520,724원이 적자라고 했다. 사업의 수익이 185,582,343원 이므로 사업의비용 72,957,381원을 차감하면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이 14,104,238원으로서 법인세비용 1,396,310원을 차감하면 당기순이익익이 12,707,928원이 발생 당기순손실을 면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감사보고는 사업상 손실(적자)이 된 이유는 산림분야 특별감사 결과에 과다 사업비 책정으로 사업비를 변상하게 되었다고 했다.
변상금 중 2010년도 사업분은 전기오류수정손실에서 56,490,245원을 변상하고 2011년도분은 사업비용에 27,484,755원을 변상하여 합이 83,975,000원을 반납하였고 또한 연말에 중앙회와 노조 임금협상에서 효도휴가비도 퇴직급여에 충당을 하도록 협상이 되어 108,275천원이 더 집행이 되어 손실이 발생하게 됐다고 감사보고는 설명했다.
이에 조합장 보수 및 직원 년월차수당 48,859,680원을 반납하여 당기순이익을 보게 됐다고 감사보는 덧붙였다. 유종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