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중학교(교장 황성의)는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하면서 학생들의 극기력과 애향심을 기르기 위하여 ‘새학년 맞이 발로 딛는 향토순례’ 행사를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다.
봄방학이라서 자칫하면 자투리 시간이라고 소흘히 하기 쉬운데 의령중학교에서는 연 7회째 이 행사를 하고 있다.
장거리 행군으로 몸과 마음도 단련하고 마을회관에서 숙식을 하며 마을 어른들과 지역의 자연에서 배우는 새로운 형태의 청소년 수련활동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