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초 총동창회 임원진 연말총회

용덕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강출구)는 12월17일 오후 4시30분 마산회원구 1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임원진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유종태 감사의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결산보고에 이어 임원선출에서 수석부회장인 김진균 씨가 차기 신임회장으로 선임됐고, 감사에는 유종태 전경숙 씨가 선출되어 새 집행부를 이끌어 가게 됐다.

부회장 선임은 회장단에서 구성하여 임시회의 때 발표하여 집행하도록 위임했다.

강출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동안 본회의 발전을 위해 성원하고 협조해주신 임원과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올리며, 역대 회장님과 임원진께서 애써 이뤄놓으신 본회의 든든한 기반과 빛나는 전통 위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는 가운데 보람찬 신묘년의 마무리와 희망찬 임진년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김진균 신임회장은 인사에서 그동안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토대로 용덕초등학교 총동창회가 더욱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각 기수모임에 연락만 주시며 꼭 참석 할 것을 약속하며 신묘년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12년 임진년에는 동문여러분의 직장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혁(40회) 총동창회 차기 주관기 회장은 인사에서 추운날씨에도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차기 총동창회 주관기수로서 우리 기수 일동은 행사준비를 다해둔 상황이라고 했다.

동문 여러분에게 실망은 시켜드리지 않을 만큼 준비를 하였지만 더 좋은 안이 있으면 건의해 주시면 반영해서 더욱 더 좋은 행사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 동문들이 참가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의령군기술센터 정권용 소장은 농림수산부 과학기술상을 비롯한 5개 분야 상을 휩쓸고 국비 약 21억원을 받아오는 공로를 소개해 동문들의 박수를 받았다.

총회를 마치고 마산회원동 금정가든에서 송년회를 했다. 2012년도 총동창회가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하현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