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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신문 지면평가위원회 12월회의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1년 12월 31일











의령신문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성규근) 2011년도 12월 회의가 19일 신문사 편집국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회의는 연말연시 음주문화, 행정통폐합을 앞두고 의령군의 존치문제 등을 집중 언급했다.


성규근 : 288호 의령공예협회 장재희씨 규방공예부문 ‘금상’ 기사에서 관내 작가 10명이 입상했는데 입상 내용을 앞쪽에 함께 소개하면 한꺼번에 알 수 있을 것인데 검토했으면 좋겠다. 지난번 지면평가회의에서 주차질서 내용은 시외버스터미널이 아니고 시내버스 승강장 이었다. 290호 2면처럼 지속적으로 발굴보도 했으면 좋겠다. 이극로, 한글과 함께한 삶 기사는 계속 연재됨이 좋고 좋은 성과가 있도록 관심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의령군 농림수산식품과학 기술대상 기사는 앞 제목에서 의령군으로 표기해도 맞겠지만 의령농업기술센터로 해야 한다. 2011년도 여러 가지 좋은 성적을 거둔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련 수상을 다시 정리해서 보도해도 좋을 것이다.


290호에서 덕실대붕곶감 만들기 사진은 경남도보에도 보도되고 의령 곶감을 알리는데 좋은 자료이며 곁들여 살 수 있는 방법도 간단히 소개 되었으면 한다. 군민휘호대회 입상자소개는 대상작품 사진과 입상자 전체 소개는 처음 있는 일로 참가자 다수가 어르신들로서 자부심을 갖게 한 좋은 보도였다. 의령 누항애사 정통사찰 순례는 지면평가위원회 요구가 2011년 경상남도의 지역신문 기획취재부문 선정작으로 지역신문발전기금이 때맞춰 이뤄낸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100년 역사를 넘긴 작은 교회도 있어 이를 취재해 보았으면 한다.


291호에서 오당 조재학 기념비 중수 준공식 기사는 선생의 경력 유사약기로 오당 선생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어 앞으로도 선인들에 대해서는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의병박물관 건립으로 종전 남산체육공원에서 일시 철거되었던 의령 ‘삼일운동기념비’가 이미 이전 준공되어 있으므로 사진과 함께 소개해 후손들과 군민들로 하여금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강구열 : 행정 통폐합으로 군청이 없어졌을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 하는 여론이 잘 형성되지 않는 것 같다. 의령신문에서 그런 쪽으로 역할을 해야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해봤다. 의령신문에서 그런 역할을 검토했으면 한다.


또 앞으로 의령사회는 의령중학교, 또는 의령초등학교 출신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이들 학교출신들이 상급학교에 어떻게 진학하는지 등을 점검해 기사화 하면 관심을 끌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영락 : 2011년도 후반기부터 연재한 사찰 순례 기사는 지역 문화 소개로 긍정적 평가를 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기타 종교시설과 서원 등의 연재로 지역 문화재급 시설과 내용을 소개했으면 한다. 미래는 청소년과 학생들에게 달려있으니 교육적 차원에서 학교 교직원 학생 공적과 미담 소개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제289호 죽전초등학교 총동창회 창립총회는 폐교 된 지가 10년이 넘었는데도 동창들의 열성이 조직화 된 것을 소개하는 것은 자칫 잊기 쉬운 고향 소식으로 바람직한 기사라고 생각한다.


제286호 악성 우륵 출생지와 관련한 지역 발전을 위한 설명회를 전면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신반 출생설을 강화하는데 획기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그 후 제1회 우륵 의령가야금 경연대회는 의령군 지원금으로 한지 축제와 함께 의령동부지역에서 개최됨으로써 지역 현안 문제와 문화 발전은 물론이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다고 볼 수 있겠다.


이러한 문화 역사 분야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현안 문제를 더 비중 있게 다루어 주기 바란다. 예를 들면 의령 대의 간 도로 확장에 이어 의령 화정. 의령 정곡 지정 부림간 도로 확장 계획이나 추진 사항 등을 소개함으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될 것이다.


각급 학교 동창회 출향 향우인 모임 등은 특정 단체에 편향 된 점도 있지만 전국적인 고향 소식을 알리는데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므로 내용을 다양하게 소개하여 주기를 바란다.


 


성수현 : 의령신문은 향우들이 많이 보니까 어둡고 안 좋은 것보다 밝고 좋은 소식을 부각했으면 좋겠다. 연말이면 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 행사가 많은 데 버스가 지나지 못할 정도로 도로에 주차하여 교통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 주민들이 자각하여 주정차 하도록 계도성 홍보를 했으면 좋겠다.


 


박종효 :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 금연구역 확대 등 바뀌는 제도 등도 모르고 있을 사람을 위한 계도성 보도가 필요하다. 연말연시를 기하여 각계각층의 결산과 새해 계획 등을 다양한 소재를 보도했으면 좋겠다.


의령의 인물을 소개하는 기사를 지난번 회의 때 이야기 했는데 적극 검토했으면 한다. 시대순으로 언급하면 의령에도 이런 훌륭한 사람들이 많았구나 하고 정체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언론에서 의령군의 발전대안을 마련해 봤으면 한다. 의령지역은 정체 내지 퇴보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데 의령신문에서도 대안제시를 검토했으면 한다. 배민숙 시민기자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1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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