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11월29일 오후 의령읍 상신, 대산, 오감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군은 올해 숲 가꾸기 사업 후 발생되는 간벌목 260여 톤을 겨울철 난방용 땔감으로 만들어 오는 12월 9일까지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130세대에 제공할 계획이다.
사랑의 땔감나누기 사업은 숲 가꾸기 사업 후 생기는 간벌목을 40~60㎝ 크기로 잘라 한 세대 당 2톤씩 공급하여 연료비를 절감시켜주고 수집사업 근로자를 활용한 녹색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