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곡면 마무리에 거주하고 있는 임임선(사진 좌) 씨의 장남 이재욱(43․사진 우) 씨가 지난 2월 18일 신라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학위수여식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최근에는 21세기 정치학회에서 정치지도자의 리더십에 관한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학회 등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학위논문 제목은 ‘교사와 학생과의 관계를 매개변수로 한 교사의 리더십 스타일과 조직 시민 행동과의 상관관계 연구’(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eadership Styles and OCB with LMX as Moderator)이다.
이 박사의 논문 요지는 “교사가 학생에게 상과 벌을 주는 통제 중심의 거래적 리더십(TRSL) 보다는 배려 중심의 변혁적 리더십(TRFL)을 발휘하고, 교사가 학생들을 존경과 신뢰로 대우하면, 교환 심리의 작동으로 학생들은 학교 조직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가지게 되고, 그 결과 조직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헌신하게 된다.”는 것이다.
부산대 중어중문학과(학사), 국민대 정치대학원(정치학 석사)을 거쳐 이번에 신라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 박사는 현재 부산 연산동 소재의 입시학원인 배재학원 원장과 신한양직업전문학교 교감 등을 맡고 있으며, 신라대학교 보건행정학부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이 박사는 2009년 2월에 타계한 의령읍 무전리 출신의 부친 이중희 씨와 모친 임임선(70․유곡면 마두리 거주)씨의 2남1녀 중 장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