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지사장 이선일)는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농지연금 가입자에게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했다.
농어촌공사는 “농지연금 특성상, 가입자가 65세 이상의 농촌 거주 노인들인 만큼 공사 직원들이 도시에 거주하는 가입자 자녀를 대신해 효도를 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러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령지사에서는 농지연금 1호 가입자와 배우자를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 꽃을 전달하는 한편 농지연금을 통한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농지연금은 농지를 담보로 농업인에게 매월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3일 첫 가입자 탄생 후 80여 일만에 년간 가입목표 500건을 돌파, 이후 20일여일 만에 600번째 가입자를 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