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초등학교(교장 김대섭) 의령윈드오케스트라(지도 김성준)가 4일 안동국립대학교 솔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전국 초․중․고 관악합주경연대회 & 제3회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을 차지했다. 특별상은 부상으로 350만원 상당의 업라이트 피아노 1대, 400만원 상당의 관악기 2대가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중․고등부 38개 팀(3일), 초등부 31개 팀(4일) 등 전국 초․중․고 관악부 6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의령초 의령윈드오케스트라는 ‘Brian's Holidy'와 ’A Vision of Majesty' 등 2곡을 연주했다.
의령초 의령윈드오케스트라는 이 대회에 2008년에 처음 참가해 2008년 은상, 2009년 금상, 올해에는 특별상으로 3년 만에 전국 음악교육의 중심에 우뚝 섰다.
김대섭 교장은 “지난해 전국대회 금상의 기쁨이 아직도 선한데 작년에 이어 전국대회 특별상 수상으로 재학생은 물론 학부모, 총동창회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도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