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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 신축부지 전경(사진 원내) 뒤편 왼쪽이 국민체육센터, 뒤편 오른쪽이 종합사회복지관이다. | 보건소 신축공사가 마침내 입찰에 부쳐졌다.
이에 따라 보건소 신축은 이달 중으로 착공하게 됐다.
보건소는 지난 8월 30일 오후 보건소 및 노인복지관 신축공사에 대한 전자입찰을 개시해 이달 7일 오전 이 같은 전자입찰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건축, 소방, 전기, 통신 등으로 나눠 이뤄졌다.
건축에는 280개, 소방에는 197개, 전기에는 720개, 통신에는 229개 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설명했다.
적격심사를 거쳐 1주일 이내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그로부터 1주일 이내 계약을 하고, 그로부터 1주일 이내 착공을 하게 된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에 따라 보건소 신축공사는 3년 만에 모든 실질적인 절차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지난 8월 30일 긴급으로 공사 전자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보건소 신축공사는 입찰을 공고하는 일자 오후부터 바로 입찰에 부쳐졌다.
설계금액은 건축이 4,366,978,790원, 소방이 197,663,000원, 전기가 768,200,000원, 통신이 253,100,000원 등을 기록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00일간이다.
보건소 신축은 지난 2007년 보건복지부의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신축건물은 노인복지관과 함께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3,559.94㎡) 규모로 의령읍 서동리 지내에 들어선다. 보건소는 지난 92년 현 읍사무소 주차부지에서 읍 외곽으로 이전 신축한 지 20년 만에 읍 중심지 가까이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유종철 기자
보건소 신축부지 전경(원거리). 뒤편 왼쪽이 국민체육센터, 뒤편 오른쪽이 종합사회복지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