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군을 찾는 행락객들에게 좋은 이미지 조성과 편의제공을 위한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등 피서객 맞이를 완료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부터 8월말까지 피서객의 편의를 위해 공무원, 환경미화원 및 공공근로자를 투입해 유원지내 쓰레기투기 등을 단속하고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군은 환경정비와 병행하여 피서지 공중화장실의 화장지 등 편의용품 비치 일제 점검도 함께 실시하여 피서객에 대한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4개반 13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7-8월 중에 수질오염의 주범인 오․폐수의 무단방류에 대하여 철저하게 단속하는 한편 불법 소각 잔재물을 중점 수거하는 등 맑고 청결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여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 2일 벽계관광지를 개장하고 피서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매년 5만여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