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외국인 여성 결혼 이민자가 늘어남에 따라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펼쳐지는 무료건강검진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건장증진센터에서 외국인 여성 결혼 이민자 등 검진희망자 11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진찰, 혈압 등 기초검사와 소변, 간 기능, 당뇨, 고지혈, 빈혈, 흉부X선촬영, 심장기능 등 11종을 검진하게 된다.
또한 원거리 진료 불편을 들어주기 위해 읍면별 군 보건소에서 순회 차량을 지원하여 검진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군은 외국인 결혼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친정나들이 지원과 방문진료, 한글학교 운영, 취미교실, 전통문화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고장에서 삶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