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재 씨 대통령 표창 수상
건설과에 근무하며 철저한 재해 대비, 피해 최소화
김용란기자 기자 /  입력 : 2004년 05월 17일
의령군청 건설과 소속 7급 공무원 정영재(35세) 씨가 지난 1일 군청 정례조회에서 한우상 군수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전수 받았으며 부상으로 휘장과 손목시계가 주어졌다.
의령군의 공적조서에 의하면 정 수상자는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한 하천분야 피해 복구사업 154건을 마무리하였으며, 철저한 재해사전대비 태세를 확립하여 지난해 5월 말의 집중호우와 제14호 태풍‘매미’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침수 위험성이 많은 하천 연접 지역에 대해 공무원, 수방단원 및 민간인 3,500여명을 동원하여 순찰,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농경지 1,750여Ha와 저지대 25개 마을의 780여 가구 3,500여명에 대한 수해 및 인명피해 사전예방에 기여한 공이 커서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
김용란기자 기자 / 입력 : 2004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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