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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의령신문사는 지난 5월 14일 임직원과 시민기자 대상으로 편집국에서 총 6시간의 사내 편집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1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사별연수 지원’으로 실시한 이번 편집교육의 목적은 지면혁신을 위한 편집기능과 최신 신문편집의 트렌드 이해와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혁신적인 신문편집 기능을 연수하는 것이었으며, 지난해의 사별연수 ‘네오페이지를 활용한 신문편집 기능’의 심화과정이었다.
김창현(경북신문 편잡부국장.사진 앞줄 중앙) 강사는 이날 오전 ‘눈높이가 높아진 독자들을 위한 새로운 입체편집’, 오후 ‘일러스트 포토샵을 활용한 이미지 리터칭 기법’이란 제목으로 각 3시간씩 총6시간 동안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김 강사는 오전교육(입체교육)에서 신문은 평면이 아니라 입체이므로 입체편집으로 독자들에게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딱딱한 기존의 보편적인 평면편집에서 벗어나 팩트를 강조하고자할 때는 조금 더 획기적으로 입체적 편집을 권고했다. 그 구체적인 사례(최신 트렌드)도 소개했다.
오후교육(이미지 리터칭 기법 등)에서는 입체편집을 더욱 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한 기법인 일러스트 백터 파일과 포토샵에서 펜 툴로 사진 누끼 따기, 그림자 효과 주기 등을 소개하고 실습을 통해 그 응용법을 교육했다.
박해헌 발행인은 “의령신문사가 올해 6년째로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취재.편집환경개선지원사업’으로 7월부터 신문 편집서체 및 디지인 서체를 기존보다 크고 스마트하게 혁신적으로 변경하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실시한 이번 사내 편집교육은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확 사로잡는 편집의 대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사내 교육을 통해 배운 입체편집의 다양한 기법 학습에 임직원 모두가 더욱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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