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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의령, 참 맛있다!’, 의령신문의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2020년·2019년 기획취재 모음집이 최근 출판됐다. 이 책은 2020년 ‘의령 향토음식의 活路를 찾아서’, 2019년 ‘함께 만드는 지역 공동체’ 연재기사와 이와 관련한 후속기사를 묶어서 펴냈다.
먼저 2020년 기획취재 ‘의령 향토음식의 活路를 찾아서’는 1부 ‘향토음식에서 우려낸 의령의 정체성’에서 의령망개떡, 의령소바, 의령소고기국밥, 의령돼지국밥, 의령돼지석쇠불고기 등 향토음식 5가지를 대상으로 하여 2회씩 모두 10회 취재 보도한 기사를 실었다.
2부 ‘깊은 맛 남긴 의령의 향토음식’에서는 사설 ‘의령의 대표 향토음식 육성시책 나와야’, 기사 ‘의령군 향토음식 조례안 제정된다’와 함께, ‘의령군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연재기사에 따른 후속기사와 행정당국의 지원 촉구와 그 결과물인 의령군 조례 제정 성과물 등을 정리했다.
2019년 기획취재 ‘함께 만드는 지역 공동체’는 3부 ‘현장에서 듣는 의령인의 희망과 슬픔’이라는 이름으로 다뤘다. 13개 읍면별로 지역 현안을 취재 보도한 기사 13개, 후속기사 1개와 이와 관련한 지면평가 기사 1개 등 기사 15개를 묶었다. 기획취재와 관련하여 지역 현안 문제점 지적, 주민들의 협조, 행정당국의 지원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관계자의 공조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의령신문 기획취재팀 전재훈 기자는 ‘기획기사 묶음 책을 펴내면서’에서 “의령신문의 기획 2020년 ‘의령 향토음식의 活路를 찾아서’, 2019년 ‘함께 만드는 지역 공동체’ 연재기사를 책으로 엮어내는 것은 단순하게 그저 취재팀을 위한 작업이 아닙니다. 지역 주민의 생각을 살펴 지역 문제에 대하여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함께 만들자는 당초 취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우리 모두 마음을 다시 한 번 더 다지자는 다짐이 이 책을 펴내는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이러한 다짐은 2020년 12월 말 기준 우리 의령군은 인구 2만 6천800명이고, 그리고 또 다른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 저발전의 덫에 걸려 소멸 위기의 낭떠러지로 속수무책으로 내몰리는 절박한 상황에 빠져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는 점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라고 했다.
이 책은 의령군, 의령군의회, 경남서부발전협의회 의령지회, 의령농협, 동부농협, 의령축협, 산림조합, 의령신협, 옛날석쇠돼지불고기 등의 광고 지원을 받아 인쇄됐다. 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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