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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환 육군 대령, ‘준장’ 장군 진급

육사 52기로 임관
27년 만에 ‘별’ 달아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07일
의령읍 출신 장동석 부경대 전 부총장 아들

장지환(육사 52기.사진 우,두번째) 육군대령이 준장 장군으로 진급했다. 장지환 준장 진급자는 육군 소위로 임관(1996년)한 지 27년 만에 영광의 ‘별’을 달았다.

국방부는 지난 11월 6일부로 2023년 후반기 장성급(총79명)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 중 육군 대령에서 준장으로의 진급자는 장지환 대령 등 52명이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다양한 야전 경력으로 불확실한 전장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탁월한 전투감각 및 작전지휘 역량을 보유하고, 군심(軍心) 결집(結集)을 위해 군내 신망이 두터운 장군을 선발하였다.”며 “군이 직면한 안보상황을 극복하고 미래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한·미동맹 강화 및 국방태세 구축,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방혁신 추진에 박차를 가할 역량과 전문성을 고려하였다.”고 밝혔다.

장 준장은 소위 임관 후 그동안 수도방위사령부 특전사 대대장, 3사단소속 연대장 등 지휘관과 참모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소정의 장군 소양교육을 받고 있다.

장 준장은 의령읍 대산리 출신으로서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부친 장동석(전 부경대학교 부총장.사진 우) 씨와 모친 이행자(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졸업.사진 좌) 씨 슬하의 3형제 중 3남이다.

장동석 씨는 3남의 준장 진급에 대해 “조직사회에서는 진급이 누구나 간절히 바라는 것이지만 꿈꾸고 바란다고 다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계급사회인 군대에서는 더욱 더 그렇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아들의 준장 진급은 그동안 충성을 다 해서 국민과 나라의 은혜를 갚는다는 소위 진충보국(盡忠報國)의 정신으로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그 결과의 정당한 평가로 생각합니다.”며 “무엇보다도 앞으로는 본분에 충실한 장군이 되어 부하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장군다운 장군이 되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장동석 부경대 명예교수는 미생물학(비브리오균 전공) 박사로서 식품위생분야의 권위자이며, 한국수산학회 회장,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과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동석 교수의 장남 장성환 씨는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전문의, 의학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의과대학에서 2년간 연수하고 귀국하여, 현재 건국대학병원 외과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2남 장재환 씨는 서울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 미국 메릴랜드대학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삼성전자 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처럼 장동석 교수는 슬하에 아들3명과 소주 7명(6손자, 1손녀)을 두고 있는데 의과대학을 포함하여 대부분 명문대학 재학 중으로 명문의 일가를 이루고 인물의 고장 의령을 빛내고 있다. 박해헌 발행인

 ▶ 사진 우에서 좌로 첫 번째가 부친 장동석 교수, 두 번째가 장지환 준장(당시 대령), 세 번째가 장지환 준장 부인(김진영), 네 번째가 모친 이행자 여사.
 ⓒ 의령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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