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한, 재경 마산향우회 <9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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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2002년 재경 마산향우회 창립 이후 현재까지 20년 동안 마산고 출신 향우가 회장직을 역임해왔으나, 2022년 총회에서 최초로 용마고 출신인 전용한 향우가 회장으로 선임됨으로써 그의 리더십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취임식은 11월 16일 강남구 대치동 선릉역 근처에 있는 ‘샹제리제센터 1층 노블리티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최효석 재경 경남도민회장, 이수영 경상남도 서울세종본부장, 남재우, 윤대식 전임 회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법무연수원 원장을 역임한 배성범 변호사 등 주요 인사, 임원 및 350여명의 향우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최효석 재경 경남도민회장은 이번 회장 취임식에 참석하여 재경 마산향우회는 앞으로 제9대 전용한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집행부 임원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큰 발전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재경 시.군향우회에서는 강양호 창원회장, 박동균 통영회장, 정원규 의령회장, 이학수 전 의령회장, 김종길 의령명예회장, 안병정 함안명예회장, 도민회 최진옥 상임부회장, 배만호 경사회장, 유태율 통영사무총장, 임태복 양산사무총장, 하형호 의령사무총장, 서울장미회 임원, 시군여성국장 등이 함께 자리를 했다.

 강원주 진동면 회장, 황가익 진전면 회장과 임원, 마산고, 용마고, 창신고, 마여고, 제일여고, 성지여고 동창회 임원, 부용사, 능인선원 신도와 특히 '재경 마여고 비비추 합창단(단장 추경란)'이 축하 공연을 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축사는 이수영 서울세종본부장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전을 보내와 행사를 축하 격려했다. 윤한홍, 최형두 지역구 국회의원은 축사를 보내와 행사를 축하했다.
 박토벤으로 잘 알려져 있는 박현우 작곡가의 바이올린 연주, 제일여고 이인선 회원의 소프라노 독창으로 행사가 더욱 빛났다.

 전용한 신임회장은 칠곡면 출신으로 마산용마고(전 마산상고), 한양대학 부동산학과를 졸업한 향우로 KT 협력사인 신성전자통신 대표이사로 전문 경영인이다.

 정보통신 기술자로 국회의장 공로장, KT 회장 공로상, 경남도지사 표창 등을 받았으며, 전공을 살려 실질적으로 종사는 하지 않지만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이기도 하다. 재경 경남도민회 부회장, 양평 부용사 신도회장, 능인선원 39기 회장, 서울 자굴산모임 회장 등 고향, 학교, 지역사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는 자랑스러운 향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취임사 모습                                                                                       ⓒ 의령신문

▶내빈인사들과 함께                                                                              ⓒ 의령신문

▶정기총회 모습                                                                                   ⓒ 의령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