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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테마파크, 의령의 희망으로

전재훈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97호입력 : 2022년 08월 11일
ⓒ 의령신문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는 내년 5월 개관 예정이다.
 의령군은 ‘경제 대변혁’의 기회로 미래교육테마파크를 활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조직 개편으로 농촌전략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업무분장을 끝내고, 각 부서 협업체제로 전환하였다. 부서간의 장벽을 없애라는 오태완 군수의 지시도 있었다.

 의령군은 도교육청과 지난 6월 29일 의령군청 2층 회의실에서 미래교육테마파크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지고, 미래교육테마파크 지역체험프로그램 연계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령군이 핵심 사업으로 구상 중인 4개 분야, 25개 세부 추진과제의 점검도 하였다.

 또, 경남교육청은 평일 기준 1일 평균 1,000명의 관람객의 방문을 예상하며, 의령군에 1,000명을 위한 ‘점심식사’를 부탁했다. 이는 의령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배려로 미래교육테마파크 내에는 식당을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례면에 위치한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수련원에 교사들의 1박 2일 연수를 책임질 생활숙박시설 40실이 내년 미래교육테마파크 개관에 맞춰 완공 되고, 체류 형 숙박시설도 채비를 갖추고 있다.

 매년 필수학년 12만 명은 의무적으로 의령군 지역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겠다고 했다. 학생들은 미래교육테마파크에서 오전에 미래교육을 학습하고, 오후에는 지역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묶는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준비에도 항상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단순체험 만으로는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는 부족하고, 특히 동반할 수 있는 학부모들에 대한 대책도 세워야 할 것이다.
 의령군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관문사업과 자굴산과 한우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 그리고 오태완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백리 꽃길조성은 사안별 구간별로 조기 완성 되도록 속도를 내야 하는 것이다.

 의령의 인물과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과 학부형 그리고 관광객이 의미 있게 먹고 즐길 수 있는 의령이 되어야 경남의 관광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다.
 시급한 사항은 먹고 자는 문제의 해결이다. 의령에는 일정 인원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과 숙소가 부족한 현실에서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청년 몰을 미래교육테마 주변에 만들어 젊은 사람들의 유입을 추진하고, 먹거리 골목을 만들어 의령의 이름 있는 음식점을 유치하여 한 장소에서 다양한 음식을 접하게 한다면 그 또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의령군은 인력을 보강하든지 아니면 관련자들의 협의체를 구성하는 T/F팀 체제로 군청 내 원활한 협업과 경남교육청과 그리고 체험장 운영자, 숙박 관련 단체 등과 소통 체계를 유지하여 9개월 후 의령에 젊은 사람이 넘쳐나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 보기를 기대한다.

ⓒ 의령신문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97호입력 : 2022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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