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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싸움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촉구

손태영 도의원 자유발언
“역사와 문화 담겨있는 소싸움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경남도 적극적인 자세 보여야“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89호입력 : 2022년 04월 15일
  
ⓒ 의령신문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손태영 의원(국민의힘, 의령)은 지난 3월 25일 제3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속 소싸움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경남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경남도에서는 시·군에서 개최하고 있는 민속 소싸움대회에 재정적인 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로 인해 소싸움 대회를 개최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아, 민속 소싸움 명맥이 끊어질 위기에 처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또한 외래문화가 급속도로 유입되고 있는 시점에 우리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전통문화인 민속 소싸움을 유지·전승·발전시켜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피력하면서, 국가 문화재 지정 요건인 도 무형문화재 등재도 하루 빨리 서둘러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손 의원은 민속 소싸움이 삼한시대에서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역사성과 우리나라의 공동체·농경문화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고유성, 연구성을 근거로 삼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민속소싸움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 정부의 국책지원과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 소싸움의 전승과 지역 문화·경제의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민속소싸움의 국가무형문화재 등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손 의원은 민속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과 민속소싸움을 경남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경상남도 전통 소싸움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도 추진 중에 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89호입력 : 20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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